하고 싶은 많은 말들..
Scott2006-03-03 18:18조회 388
하고싶은 많은 말을 곱씹어 보고
어떻게 하면 조리있게,
진심이 담겼다는 걸 믿을 수 있게,
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게,
너무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할까 항상 고민하지만
막상 이야기를 시작 하면
쓸데 없는 소리를 지껄이게 되요.
점점 재미없는 사람이 되가는게 분명해
쩜쩜쩜.
하지만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누군가 기억해 주지 않아도 괜찮다-
-는 느낌으로 충만해 지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시간입니다 .
어차피 나도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내 생각을, 그러니까
나도 모르는 나를 누군가 알고 있는 것이 더 비참 할 것 같아서는 아닙니다.
아직, 목과 코에는 숨이 붙어있고. 미적지근 하지만 몸이 그럽게 차갑지는 않기 때문에
점점 혼자가 되고, 점점 외로워져도 행복 할 수 있을'것'같아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어차피 인간은 혼자' 일 수 밖에 없는 것을
한 발짝씩 익힐 수 록 괴로움을 느끼는 건 똑같네요.
마치, 흰눈이 내리고 바람이 매섭게 부는날 멘솔담배를
폐 밑바닥 까지 들이 마실 때의 고통과 비슷 하죠.
무언가에 애정-혹은 관심-을 쏟고 나서의 그 공허함,
알아 갈 수록 아는건 없어지고, 저의 무지한 부분이
얼마나 커다란지 그 무게를 가늠 하기조차 머리가 터질것..
제자리 걸음도 구두 바닥이 닳기는 마찬가지,
멍청하게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만 한 걸음 내딛는것도
무서워지는 것이,머리가 굳어간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생쑥을 씹는,
그런 기분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절 괴롭히는군요
조금 쉬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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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muse2006-03-04 11:59
설사를 유발하나요?
허허. 멘솔은 Marlboro
허허. 멘솔은 Marlboro
Scott2006-03-04 13:05
멘솔은 살렘!
채소나무/진심입니다. 인간이 아니기에 가능한거죠
채소나무/진심입니다. 인간이 아니기에 가능한거죠
Tabitha2006-03-04 15:32
앙 살렘 좋죠~ .
D2006-03-05 09:34
그런 기분이 들어도 역시나 사람은 애정을 갈구하는 동물,
사랑하고 싶어. 으아으아 를 외치게 될지도..
R군과의 데이트 재미나게<
사랑하고 싶어. 으아으아 를 외치게 될지도..
R군과의 데이트 재미나게<
예뻐2006-03-05 18:29
D/미안 재밌게 못해드렷어
여튼 멘솔담배는 설사를 유발해서 -_- ;;아주 싫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