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학년이 됐다..
친구들은 취업준비다, 뭐뭐 공부한다 다들 바쁘기만한데,
난 1학년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영화가 보고 싶으면 영화를 보고,
음악이 듣고 싶으면 음악을 듣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확실하진 않지만
11살이 될무렵 생각한,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일인데,
공부는 왜 하고 있는거야...-.-;; 한심하다...
그래도 세상은 내가 할수 있는 일을
가장 빨리 할수 있는 방법은 공부라고 말해줬다.
(이건 아마 18살 겨울쯤인것 같다...)
전교 꼴지를 다투던 내게 세상은 그 방법을 너무 늦게
가르쳐 주는 바람에 컨닝이라는 의심아래
교무실에서 혼자 시험을 봐가면서까지,
부랴부랴 대학에 왔건만...
시시하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바보같이 즐길줄 모르고
그냥 캠퍼스를 걷기만 한다.
어쩔때 보면 너무 화가 나기도 한다.
그렇게 보낸 4년이 끝이 나간다.
이번년만 지나면 세상과 타협을 해야 하는건가??..
두렵지는 않고 그냥 싫다..
나는 그냥 음악을 틀고 같이 듣고 싶을 뿐인데...
참 간단한데...--;;;
우쒸~
오히려 4학년 수업을 듣기가 무서울정도로요.
사회에 나갈 준비가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