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까지 구 허리우드 극장;, 현 필름포럼 + 서울아트시네마.
그러니까 인사동에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인권영화제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화 공짜입니다=_=
좋은 작품 많이 하네요.
혹시 시간 되시면 많이들 보러 가세요~
저는 어제 '체 게바라의 일기'라는 나름 유명한; 다큐를 보러 갔었는데요.
아레치 사람들이랑 같이 올 걸, 나중에서야 후회를 했다는.
사람들 엄청 많이들 왔더군요. 서울아트시네마가 그렇게 사람 붐비는 곳이 절대; 아닌데-_-
공짜라서 그랬나, 체 게바라가 많이 팔려서 그런 건가.....
영화는... 우울하더군요. 우울했지만 좋은 영화였어요.
사실 체 게바라는 '유년시절+쿠바혁명성공' 요 부분 까지가 하이라이트죠.
사람들한테 쉽게 어필되는 부분이라는...
체가 쿠바의 모든 공직에서 퇴임하고 돌연 볼리비아로 다시 게릴라 투쟁하러 가서부터
그가 죽을 때까지 과정은... 좀 답답한데... 뭐가 하나도 제대로 잘 안 풀리니까.. -_-
그 볼리비아에서의 체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였어요.
비유를 하자면 제갈공명이 죽은 다음의 삼국지를 읽는 기분.
딱 이거네요. =_=
폐막 상영이 일요일에 대추리에서 있을 예정이었는데
대추리 분교는 파괴되어 버렸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암튼, 공짜니까 -0- 부담 같지 마시고
많이들 좋은 영화 보러 가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