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딩동거려서 깼어요.
문자가 왔더군요.
[친구찾기]010-XXXX-XXXX님의 위치요청
이게 뭔가 했는데,
'친구찾기'라길래 말 그대로 내 친구가 나를 찾는군, 싶었죠;;;
통화 버튼을 누르니 제 위치를 상대에게 알려줬다고 화면에 뜨더군요.
다시 누워서 자려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위치를 궁금해 할 친구가 있었던가' 싶더라구요.
게다가 친구면 전화해서 물어보면 될 것을.
아니, 대체, 왜?
게다가 주소록에서 번호를 찾아보니 저장이 안되어 있는 번호.
뭔가 계속 찜찜해요;
문자로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답도 없고.
이 걸로 뭔가 피해를 보는 일은 없겠죠?;
어서 피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