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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묵은 dvd

june2006-08-07 21:28조회 349추천 4
좀 걷다가 dvd를 몇개 훔쳤다. 보고싶어서 훔친건데 집에오니 보기 싫어져서
고이 모셔둘려고 책장 문 열고 자리를 잡다 거미 한마리에 놀라...어쩌고 저쩌고 조금 대화를 나누다가
이상한, 수북히 존나 쌓여있는 먼지로 덮여 있던 dvd 몇장을 찾아낸다. 있던 위치는... 이러이러했다.
대략 10년은 묵은거 같다. 참고로 내겐 씨바 쓰리갈은12년산이 최고다.
언제 훔쳤지? 어떤 십새가 홈쳐논거야.
고전 영화다.
스카페이스.

영화를 다 보니 사생결단 이라는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고..닮은 구석이 많아~ 그렇지~

'내도~ 사람답게 살고 싶거든.
저 울타리 밖에 사랑하나 만들어가~
아주 가깝게 지내고 싶거든.
근데, 내 천생에 어둡과 손을 맞 잡았다.
막장에 갇힌것 마냥 해가 떠도 이세상은 어둡고!!!!
..
내가 갈곳이 어딨겠노'
                                         리쌍 - 누구를 위한 삶인가 (feat(?). 류승범, 황정민)


어느 이쁘장한 화교놈한테 원두커필 선물 받았다.
존네 비싼거란다.
250구램인데 대략 320불 이란다.
와...씨바 비싸면 존네 맛있나 해서
으깨 갈아 다려(?) 마셨다...존나 맛없다.
인터넷으로 검색 해봤더니 씨바... 사향 똥 커피 랍디다.
사향이 아라비카 원두를 존네 쳐 먹고 2~3일 후에 똥을 싸면 그게 그 커피랍디다.
아 씨바 퉤퉤...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돈주고 남자를 사겠습니까.
사람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돈주고 그딴 커피를 쳐드시겠습니까.

요 몇달동안 이상하게 계속 심취되는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모든건 오른쪽에? 푸하하하하하하)
모든건 제자리로 돌려 놨으면 좋겠다고.
뭐 한마디로 죄다 죽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나도 당신들도.
왜 고기를 쳐드시나요.
그런후 모든건 오른쪽에...

럭키넘버 슬래빈에서는
찰리 채플린이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찰리 채플린 흉내내기 대회에서
3위를 했다는게 그런게 이야기 라고 합니다.
왜 내가 만났던 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남자랑 섹스를 하던, 여자랑 하던, 그건 이야깃꺼리가 아니고
단지 묻는 사람이 궁금해하는 호기심일텐데.
그들이 나랑 섹스후 내가 살짝 싸이코라 자해를 한다던가, 그들의 머리카락을 하나씩 뽑아서
스크랩을 해둔다던가 그딴걸 알고싶어서 묻는 질문에
왜 "옛날 남자 얘기해줘, 옛날 여자 얘기 해줘"라고 둘러 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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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담요2006-08-07 22:17
먼저 죽어주세요.
그럼 저도 생각만 해볼께요.
elec2006-08-08 08:07
the world is yours
철천야차2006-08-08 11:50
사생결단이 스카페이스도 많이 참고했겠죠...
이쪽 장르에서는 거의 고전이니까.
미국에 약간 노는 아가들 스카페이스에 아주 환장하던데;;
칼리토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