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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화가나는 일들..

이지훈2006-08-08 14:08조회 360추천 4
1
동네 자전거가게에서 출퇴근용 자전거를 무려 18만원주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인터넷으로 우연히 그 자전거의 가격보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제 한달치 점심값보다 비싼 바가지를 써버렸다는걸..
출 퇴근할때마다 그 자전거포앞으로 지나다니는데..
이번주부터는 휴가간다고 써놓은 문구 붙여놨더군요
-_-^

2
11월에 이사온 자취방.. 가스계량기가 옆집이랑 바뀐걸 저번주에 알았습니다.
옆집이랑 거의 비슷하게 이사들어왔거든요
그 추운날 가스비가 너무많이 나와 진짜 조금만 썼고 3월부터는 가스보일러를 꺼놓고
찬물로 샤워하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많이 나오는 가스비 너무 열받아서 도시가스에 전화하고 가스 세는거 아니냐 검침이나 빨리해달라!@#!@#!@

옆집계량기랑 제 계량기랑 바껴있더군요..
장마에 보일러도 안돌려서 방에 곰팡이도 폈는데..!
환불 받으면 한달 생활비는 나올거같습니다!! 그래도 적자!!!


3
가장열받는건 회사에 제 위로 주임하나가 새로왔는데... 9시 달랑달랑되면 와서 담배피고 지 싸이질하고
뭐하고뭐하고 여자친구랑 통화하고 담배피고 일할떄 지 맘에안들면 욕지거리하고
월요일부터 휴간데 토요일에 병원간다고 조퇴하고!!!! 말이 됩니까;;(저희는 격주휴무 점심12시까지근무..)
키보드소리가 안들려서 옆에 살짝 처다보면 졸고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병원갔다가 출근한다고 전화오더니 12시 넘어서 들어오더군요.. 밥먹으면서 과장이 포기했다.. 그러더라구요
저는 입사 10개월차 닥치는대로 배우는 시기입니다. 업무적으로  궁금한건 그사람 넘어서 다른팀의 대리한테가서 물어봅니다.
뭘 물어보기도 싫어요..
진짜 짜증납니다.
프로젝트를 과장하고 그사람하고 저하고 하게되면.. 중반쯤 한창 일할때되면 제가 그사람이 관리해야되는 일까지 다하고있습니다.  저로서는 무지 좋은 찬스이기도합니다. 제가 전반적인 일을 한눈에 파악하는 능력이 좋아지죠..

근데 저는 퇴근을 못합니다!!!!!  
맨날 불규칙하게 사니까 맨날 속쓰립니다.


4
진짜 최악의 시나리오인데..
옆 팀에서 주임하나가 지역열배관망설계라는걸 하고있습니다.
그사람이 그 일을 하기 싫어서 나간다는군요.. 원래는 그쪽의 경력직이 할일인데..
저희가 해야할 일은 아니거든요.. 회사하고는 전혀 틀린일이기도하고..


...

그 그만둔다는분이 오늘..오더니..

"아마 지훈씨가 하게될지도 몰라요.."


...........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다! 라고 어디엔가 외치고 싶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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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유토2006-08-08 16:19
머피의 법칙, 받아들이면 좋은기회들이 눈에 보일지도 몰라요
Radiohead2006-08-08 17:58
워워
철천야차2006-08-09 00:02
날도 더운데... 정말 열받으셨겠네요. 아우 진짜;
스칼2006-08-09 01:59
워 참기엔 너무...
Tabitha2006-08-09 03:51
자자, 아이스크림 하나 드시고 다시 버닝! 힘내세요!.
Tomato-Mash2006-08-09 13:43
전 아직은 고3이지만.. 담요님 글이나 이런 글 읽으면 세상이 무섭다는 걸 새삼 깨닫게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