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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자마자 아르바이트

muse2006-08-26 04:40조회 358추천 6
23일날 제대했는데 25일 어제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친구의 꾀임에 넘어가..-0-; 피씨방아르바이트를... 흠흠.

친구랑 둘이 같은 시간대에 하는거기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갔드랬죠..

근데 하늘이 참 어둡더군요..비가 올려나..하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피씨방 아르바이트로서는 특이하게도 주민등록 등본을 떼어오라고 하는 사장의말에

등본떼러 친구랑 갔다가 피씨방으로 행하던 도중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지더군요..


도저히 한치앞을 갈수없어 택시를 탔습니다...'ㅇ'


돈을 지불하고 택시를 빠져나와, 바로 피씨방으로 똥줄타게 뛰어가는데...


미끄러운 빗길때문에 입구에서 넘어졌습니다-0-


더웃기는건 넘어지자 마자 바로 스프링처럼 틱 일어났따는거..-_-

사람도 무지 많았는데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죽을것 같더군요..

어쨌든 시작부터 무지하게 꼬여버려서.. 액땜햇다 치자 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뭐..피씨방 알바 별거 없죠.. 손님 나가면 자리 치우고, 가끔 청소 하고, 계산 해주고..

라면 물끓여서 갖다 주고(...) 와 이게 사람 승질건드리더군요. 23살먹고 어린녀석들 라면물끓여다

갖다줘야되질 않나, 담배 심부름을 하라 하지 않나, 보통은 이런거 안 하지 않나요?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알반데, 끝나갈때쯤 사장이 무언가를 프린트 하더군요.

내용은 '아르바이트 계약서'....=_=;


..


이런건 내가 원하던 피씨방 아르바이트가 아니야...

1달 지나고 아르바이트 시작일로부터 5일 후에 월급을 준데요


오늘은 새벽 4시까지 해야되는데 어떻게 버티나 사장 ㅆㅂ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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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SENG2006-08-26 06:01
홧팅~그래두 피씨방알바 재밌더라구요.ㅋㅋ
녀찬2006-08-26 12:07
전역도 하셧겟다. 그런거 못할거 뭐있나횸 ㅎㅎ
여유있게 하세횸 ^ㅡ^
wud2006-08-26 19:42
알바가 자고 있으면 손님들이 알아서 바코드 찍고 돈내고 나가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