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중요한 자료 및 작업물이 담겨 있는 하드 디스크가 날라갔다.
컴퓨터를 새로 사야된다는 사명감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군생활 하면서 말끔히 없어졌던 이마의 여드름이 다시 재발했다.
무려 두개.
아직 나 성장기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다.
전에 일했던 회사에서 받을 돈이 50만원 있었는데,
있었었는데,
보름이 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찾아가 봤더니,
사라졌다.
이러쿵 저러쿵 따질 필요가 없어졌다.
이 극도의 해방감.
기분이 좋다.
어정쩡한 관계였던 그녀가 말끔히 정리되었다.
이번 가을도 제대로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이제 나는 진정한 자유인.
일까나.
빌어먹게 좋고,
좋아서 죽겠다.
지화자!
나도 기분이 좋다.
담요2006-08-28 15:57조회 366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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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악!!2006-08-28 16:05
힘내세요
닉이라는이름은없다2006-08-28 17:21
내일은맑음.
새턴링즈2006-08-28 18:28
움... 저도 얼마전에 디카 사서 찍은 사진(+작업물 etc..)이 모두 담긴 자료용 하드가 웜으로 날라갔었습니다... 정말 천만 다행으로 자료를 복구해서 기쁘지만.
그때의 그 가슴 철렁함은 .. -_ㅠ....
그때의 그 가슴 철렁함은 .. -_ㅠ....
이랑씨2006-08-29 00:59
으음..
pedro2006-08-30 09:11
5년동안 모은 음악 110기가 날라갔을때의 그,
땅으로 꺼지는듯한 기분..ㅜㅜ
땅으로 꺼지는듯한 기분..ㅜㅜ
녀찬2006-08-31 09:07
님하는 여자가 너무 많아염
담요2006-08-31 09:58
전혀 그러치 않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