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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Byrds2006-09-06 02:18조회 390추천 6
가끔 현대사회에서의 인종차별이 아직도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곤 하거든요.
그 차별이 피부색만이 아닌 인종마다 그 특징적인 얼굴모양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예쁘다는 기준도 특정인종에 기한 것 같아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흑인남성조차 흑인여성에게서 백인여성의 이목구비를 원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종종 들어요.

작년에 제가 Ray Charles의 인생을 필름으로 옮긴 영화 Ray를 보았을 때
스크린을 덮은 그 갈색 초콜릿 빛에 답답한 느낌이 든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Do the Right Thing을 보았을 때는 그렇진 않았거든요.
ㅡ.ㅡa

흑인들과 얘기는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일부 젊은 흑인남성들에게는 있는 반항심, 거친 느낌 그런 것들이 스스로 차별을 만들어 내는 것 같기도 해요. 철이 아직 들지 않아서 그런건가...


외국인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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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철천야차2006-09-06 03:39
철이 들고 안들고라기 보다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창 황인종-한국 사람들과만 생활해 왔으니 그 갈색,초콜릿 빛에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거 같아요. 원래 사람이 뭔가 "다른" 존재,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선 두려움을 갖기 쉽고, 경계하게 되는 게 당연하니까요.

결국 이성적으로 스스로를 훈련시켜야 하는데, 역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Byrds님 바람처럼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등의 직접 "다른" 사람들과 부딪쳐 보는 것이겠죠.
카카2006-09-06 09:11
인도인친구(라기 보단 삼촌)가 있는데 사람사는거 다 똑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