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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니겠지.. 설마..

한얼군2006-09-22 14:53조회 428추천 2






같이 사는 친구가 잠깐 집을 나간사이 심심해서 친구 매일을 뒤저봤다.

물론 의심가는 부분이 없었다고는 할수 없지만 가끔식 그저 장난 삼아서 툭툭 던지는 말들.

" 너 그딴식으로 하면 한얼양 내가 가로채간다. "

뭐 겨우 너같은놈이? 하며 가볍게 넘겼지만 요즘들어 한얼양이 호주 오는 문제에 대해서 그 친구랑 자주 통화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서 혹시... 하는 마음에,

전화로도 자주 연락을 하면 매일로도 가끔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미심적은 마음 10% 혹시나 나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이 있을까 해서 90%의 마음으로 확인을 해봤다. (엠에스엔 암호가 저장되어 있어서..)

한얼양한테서 온 매일은 달랑 한통. 여권사본 끝.

그저 그냥 간단하게 아.. 그렇군.. 하고 넘길라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조금 더 밑을 보니.. 그 친구가 자기 자신에게 보내온 매일이 있었다.

이상하다.. 첨부 파일도 5메가씩이나?...

제목은 오 마이 달링 베베 하니...


클릭....







순간 자연스레 담배로 손이 간다...




왜.. 내 컴퓨터에 있던 모든 한얼양 사진이 거기 있었던 것일까...?

그렇다.. 내가 컴퓨터에 한얼양 사진을 그것도 많이 한 40장정도 저장해 놓고 있다... 라고 하면 나를 스토커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내가 그 자식좋아하는건 이미 내 주변 이외에 내가 모르는 사람들도 알고 있는 사실.

좋아하는 사람 사진을 저장해 놓는건 일단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왜.. 그 친구가 내 컴퓨터에 있는 한얼양 사진을 자기 본인 매일로,

그것도 오 마이 베베 달링 하니 라는 제목으로 보냈을까?


추가문제. 핫매일에서 파일을 첨부할때, 여러파일이 한꺼번에 첨부가 된다?

안된다.

그렇다하면 그 친구는 정성스래 한장한장 일일이 첨부를 했을테다.


난 일단 이 상황에서 그 매일을 지워버렸다.

머리가 아프다.


일단 난 이 친구랑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아니.. 언제 다시 여진이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

여기에 한얼양은 다음주 입국.

3주정도는 이 친구가 한국에 가 있지만

다시 돌아오면 내가 한얼양과 보내는 시간보다

이 친구가 한얼양과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래 더 많아진다 (알바 학교때문에)


오늘도 장난... 스레 진담섞인 농담을 던지는데..

" 너 어차피 일하고 학교가면 한얼양이랑 같이 여행도 못가잖아? "

" ... "

" 그래서 내가 한얼양이랑 같이 얘기해봤는데 나중에 나 한국갔다오면 한 1~2주 정도 멜번이나 갔다오기로 했어. "





아무리 생각해도 인생 너무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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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어흥2006-09-22 15:06
오마이달링베베허니-_-;;
네눈을줘2006-09-22 20:04
음...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리드2006-09-23 01:02
으음...삼각관계..?
SENG2006-09-23 18:23
음음...
걍 한얼양을 믿으시는게...
Abraxas2006-09-25 15:35
핫메일도 여러개 첨부 가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