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엄마랑 노닥거리는게 왜이리 재밌는지 모르겠다.
뜨뜻한 전기 장판에 누운채로 두툼한 솜 이불을 덮고,
TV를 보며 엄마랑 수다를 떠는 일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그렇게 한참을 떠들고 나면 왠지 모를 보람까지 느껴진다.
예전에는 엄마 옆에 있어봤자 듣는 것은 잔소리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왠만하면 오랜 시간 옆에 있는 것을 꺼렸는데,
어느 순간 잔소리 듣기의 쏠쏠한 재미를 깨우친 모양이다.
엄마의 잔소리가 그칠 때면 괜스레 섭섭할 지경이니까 말이다.
엄마의 인생은 길다.
mother
담요2007-01-08 13:06조회 328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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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우호2007-01-08 14:12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
나일등2007-01-09 00:37
저도요. 어젠 엄마는 안방에 누워계시고. 전 거실에 있었는데.
거실에 늙은호박 하나가 있길래
"엄마. 호박 자른다면서.. 지금 나와서 잘라~"
엄마를 불러내고 싶은데.. 마침 잘됐다 싶어서. 그리 말해죠^^
거실에 늙은호박 하나가 있길래
"엄마. 호박 자른다면서.. 지금 나와서 잘라~"
엄마를 불러내고 싶은데.. 마침 잘됐다 싶어서. 그리 말해죠^^
elec2007-01-09 01:36
마마 아저스트 킬더 맨 마마 우 우우우
담요2007-01-09 03:45
우리 엄마는 점점 더 귀여우세요;;; :D
나일등2007-01-09 07:05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시죠.
우호2007-01-09 07:36
담요님 래더 20위 ㅊㅋㅊㅋ
라이리미엔2007-01-09 21:36
엄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