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 후 곧장 집으로 와서 작업 모드로 들어갔어요.
낡고 편한 옷-낡아서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침대 밑에 뭔지 모를 물건을 꺼내고 먼지를 닦아 내고,
침대를 다른 방으로 옮기고,
그 외의 가구들과 잡동사니를 빼내고,
도배를 하기 시작했지요.
물론 저는 거들기만;;;
슥삭 슥삭 새 벽지를 한장 한장 덮어갈 때마다
방이 점점 더 환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샤바방!]
깨끗히 닦아낸 가구들을 새롭게 배치하고,
다시 한번 청소를 하고, 쓰레기들을 버렸지요.
고개를 들어보니 한결 깔끔하고 넓어-깔끔해서 넓어-보이더군요.
흔히 이사하는 날에는 자장면을 시켜먹잖아요.
이사까지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것이므로
저는 혼쾌히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쐈습니다!
그리고,
후회하고 있어요. [농담]
친구들이 간 뒤에도 이 것 저 것 정리를 했는데,
이제서야 끝났네요.
정말 기분 좋아욥!
새로운 기분!
담요2007-01-20 15:37조회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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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moviehead2007-01-20 15:41
그렇다면 이 순간의 BGM은 윤상의 '이사' 일까나-
나일등2007-01-20 15:58
짜장면~
nukie2007-01-21 08:17
이사와 도배 후에는 짬뽕~
馬군2007-01-21 09:50
짬뽕 먹고싶다...
연지2007-01-22 00:53
짬뽕!!!!!!!!! 막상 시킬 땐 꼭 짜장면 시키는데.. 항상 짬뽕은 먹고싶어요.
채소나무2007-01-22 03:43
지갑을 여는 순간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거같은데요;
담요2007-01-22 14:57
짬뽕은 안좋아해요.
군대에서도 야식으로 제일 싫었던 라면이 "오징어 짬뽕"이었;;;
농담이 아니라는 것은 지금도 충분히 깨닫고 있어요. :'(
군대에서도 야식으로 제일 싫었던 라면이 "오징어 짬뽕"이었;;;
농담이 아니라는 것은 지금도 충분히 깨닫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