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젖은 촛점없는 눈
보이지도 않는 저 문을 향해 서있네
소년의 의자 고통없는 집
빨갛게 뒤엉킨 나의 나무에 앉아
한참을 숲숙에 누워있다
작은 구멍속에 들어갔지
나는 어쩔수 없는걸 (왜)
술취한 소녀는 춤을추네
작은 상자안에 짖눌린 채
마치 어쩔 수 없는 듯 (왜)
웃음을 참고 있네
저 밑 썩은 바닥 그 위에 (I'm not to blame)
내가 누워있어
저 밑 썩은 바닥 그 위에 (I'm not to blame)
나와 같은 얼굴들뿐
나의 피아노 나의 기타 나의 노래하며 밤새 나와 함께 하고싶어
나는 여전히 소년이고 싶어 날 물들이려 하지마
길게 한숨 한번 쉬고 소음 가득한 이 미친도시 속에
지하철안에 가득 들어있는 무표정한 얼굴들
나도 잘하고 싶어 누가 내게 제발 가르쳐줘
날 혼자 두지마 난 아직 약하잖아
난 너무 외로워서 눈가에 슬픈 눈물이 맺혀
떨고 있는 나를 누가 포근히 안아주었으면
술취한 소녀는 날 이끌고
작은 구멍속에 들어갔지
술취한 소녀는 날 삼키네
술취한 소녀는 날 삼키네
이제는 나를 찾지마
나는 사라지고 없으니
이제는 나를 찾지마
나는 사라지고 없으니
이기 (I'm not to blame)
.
.
공허
.
.
방황
.
.
혼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