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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ecret2007-02-27 09:35조회 403추천 1
근 3년동안 키우던 우리 '아르'를 보냈어요...

어지저찌한 이래저래한 이유로다가...
결국은 무책임한 사람이 되었네요.

울신랑도 예전에 '아라'라는 개를 6년간 키우다가 보냈는데...
그땐 그맘을 정말 이해못했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환청이 들려요.
아르의 또각또각 발자국소리...
낑낑대는 소리.
환영도 보여요.
베란다밖에서 날쳐다보는모습.
침대옆으로 와서 꼬리치는모습.

이제는 다시는 개를 안키울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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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Tabitha2007-02-27 10:23
에궁.... 힘내세요....
눈큰아이별이2007-02-27 13:00
이런... 집이 너무 썰렁하겠어요....

힘내세요, secret님.
언제 출사나 함 댕겨오자구요 ^^
adik2007-02-27 15:15
이휴...저도 그 맘 알아요...ㅠ.ㅠ 힘내셈..
우호2007-02-27 15:29
울애기 힘내세요. ㅋㅋ

남얘기 할때가 아니지요. 아르에겐 미안하지만, 6년전 아픔보다야 덜하지만,
다시 겪어야 하는 아픔이군요. 아라를 보내면서, 아르만은 끝까지 책임지려고 했었는데, 또 무책임한 사람이 되어버리는군요.

너무 미안하군요.
내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할께,~ 미안해~
wud2007-02-28 00:17
헉 저도 아르 환청이 들려요..ㅜㅜ
SENG2007-02-28 20:10
힘내세요. 저도 키우던 냥이 보내고..
다시는 고양이 안키우고 싶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 기분 백번 이해해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