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서2007-03-29 11:37조회 710추천 8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번뜩이는 것을 캐취하거나 번뜩이지 않아도 번뜩이게 만드는 그런 것들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럴때마다 창조적이지 않은 밀린일을 하려고 애쓰게 되네요(흔히 노가다라고 하지요)
잠시 미뤄두었던 노가다를 하려고 게임 일러스터들 홈페이지를 들르며 자료를 수집하다가
예전에 친구와 나누었던 얘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오래되었기도 했거니와 짧은 이야기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결론은 그거였습니다.
'공간예술과 시간예술의 차이를 인정하자'
저는 음악하는 사람이었고('음악했던 사람'이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었으니 그런 말이 나왔을지도 모르지요
친구의 주장은 미술이야말로 실생활에 유용한 것이라... 뭐 그런 이야기었습니다.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모니터도, 당신이 앉아있는 의자도, 지금 당신의 공간도
모두다 미술이라는 거지요...
하지만 음악은 그렇지 못하다는게 그 친구 주장이었는데
그냥 소 뒷걸음질로 '공간예술, 시간예술...'그 얘기를 했더니
허걱 하더라구요...
저도 조금 민망합디다... 면박준 것 같아서리...
아무튼 그 자리에 같이 얘기하던 음악하던 형이 있었던지라 그냥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술쪽이 음악쪽보다 활용도(?)가 넓다는 것은 인정해야 겠습니다.
결론은....
비디오시대에 비주얼하지 못한 것은 참으로 살아남기 쉽지 않습니다그려...
죄송합니다. 썰렁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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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muse2007-03-29 17:20
맞아요
muse2007-03-29 17:21
하지만 눈에보이는것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은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