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쥬
생강빵과자2007-06-08 12:51조회 447추천 3
미술 시간에 자화상을 콜라쥬로 해 오라고 하더라구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뭐 일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사물들을 조합해서 또 다른 형태를 만들어 낸달까?)
음 4절에 하다보니 얼굴을 크게 했는데도 몸 그릴만한 부분이 남더라구요
솔직히 콜라쥬라든지 미술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저는 뭘 어떻게 붙일지 개념이 없었어요
그래서 몸에 그냥 티를 입혔는데 티가 썰렁하더라구요
자화상이래서 아무리 얼굴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몸 부분이 휑하면 좀 그렇길래
또 옷 디자인을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또 디자인이나 패션 쪽에는 문외한이라 참 난처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굴 컨셉에 따라가는게 좋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켜는 순간
캐슬 티가 떠오르더라구요 (얼굴 표현 방식이 그로테스크 했던지라 -_- 콜라쥬인 이상 제대로 된 얼굴을 그릴 순 없는 ㅋ)
캐슬 티 가운데 프린트 된 걸 콜라쥬 옷 부분에 따라그리고
콜라쥬 배경을 그 프린트랑 똑같게 그렸어요
그려놓고나니 이미 캐슬의 멸망의 날을 알고 있었고(배경) 그 멸망의 날의 신봉자가 되어버린(옷 프린트) ㅋㅋ;;
아니 콜라쥬의 제가 멸망시켰을지도 -_-;;;
근데 교수님께 호평 들었어요 훗
(...뭐냐)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3개
Starlight2007-06-09 02:15
멋져요! :) 궁금해요~ 올려주세요!
생강빵과자2007-06-10 02:14
그렇게 잘 만든 작품이 아닌데 ㅋ; 지금이 마침 시험기간이라 끝나면 수정 좀 봐서 올릴께요~
굉장히 더더욱 팝아트적일듯 하네요..
보구시퍼요! 올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