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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데

SENG2007-06-08 21:03조회 715추천 7
오늘은 꽤 하루종일 혼자 있었다.
별달리 할 것도 없어서 몸은 좀 안좋았는데 (전날 술셍이 다녀가셨는지라.) 은행 한번 갔다온 것 빼고는 밖에 나간 일이 없다.

뭘 할까 하다가 우선 집안 청소를 했다.
그리고 나서는 요즘 관리 안해준 피지가 뛰노는 피부를 청소해야겠다 생각하고,
인터넷에 뒤져서 스팀타월인지 뭔지 그걸 해봤다.
확실히 예전에는 로션 하나 바르지 않아도 피부 좋다는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나이 드니까 관리 없이는 피부가 엉망이다.
아니면 관리를 시작해서 피부가 엉망이 된건가?

이건 잘 모르겠다. 뭔가 발라대고, 팩을 하고, 자외선 차단제 등등을 쓰기 시작한 후로 피부가 이상해졌기 때문이다.
뭐 아무튼간에 여름이 되서 그런지 건조하던 얼굴이 이번엔 기름이 질질 흐른다.
피지가 하얗게 튀어나올 정도이다.
스팀타올을 한 후에 다 짰다.

짜면 안좋다고 하는데, 그딴 거 다 필요없고 일단 다 짜는거다.
(나만의 피부관리법.)

이건 꽤 시간이 걸렸다.

후후후..

그리고 저녁이 되어, 누룽지를 끓여먹었다.
또 뭐할까..하다가 배트맨 보고 염색약 사다가 염색할까 하다가
돈을 아껴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뒀다.



그랑블루를 보다가 졸음이 밀려오길래 잠을 청했다.
40분 가량 바다가 나오는 동네에서 옷벗은 여인네들과 맞딱드리는 이상한 꿈을 꾸며(야동본 것도 아닌데. 이상하다.)
신나게 가위 눌렸다.


다시 컴퓨터 앞에 앉으니 속이 좀 굽굽한 것 같다.
편의점에서 짜장범벅과 포카칩을 사왔다.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본다.



"보고싶은데 참는 방법"



변 보고 싶은데 참는...

이딴 것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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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Starlight2007-06-09 02:13
보고싶을때 참는방법.. 전 공부를 해요. 30분도안되서 때려치긴하지만-_-;;; 다른방법을 검색해봐야겠어요.
Tabitha2007-06-09 02:13
안심심해요?
SENG2007-06-09 03:00
타빗타/ 심심하진않아 ㅋㅋㅋ
onion2007-06-09 04:18
근데 Starlight님 말씀은 변 참을때의 말씀인건가요??
Tabitha2007-06-09 07:11
난 누나 보고싶어요. 웃음..
Starlight2007-06-09 13:24
아니에요~T0T
placebo2007-06-09 13:34
생 보고싶은데뭐해
양파링2007-06-09 13:48
보고싶다면 그냥 달려가야져~ :)
단, 한가지 이유가 아니라면요..
나나2007-06-09 14:00
왜 참아야 하나요
상Q2007-06-09 22:30
멋지다... 왜 참아야하나요
신의키스2007-06-11 08:00
보고싶은 사람이 없어요...

인생 헛살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