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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와서
저랑 소개팅 하실래요..
이러는 거다..
머 소개팅?? 이거또 기계음이가 싶어서 자시 들었는데..
기계음이 아니었다..
"예?"
그러니까..
제 사진 네이트 온으로 보시고..맘에 드시면 연락 주세요..
이러는 거다..
그래서..
"전 매직엔 인데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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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와서
"작년 6월에 번호이동 하신분들 대상으로 콘도 회원권 추첨하는데 당첨 되셨습니다..콘도 회원권 10년치를 무료로 드리는데 드는 돈은 하나도 없구요."
드는 돈이 하나도 없어..
솔깃!!
"진짜 드는돈 하나도 없어요?"
그랬더니..
"네 일년에 5만원씩만 내시면 되요."
오만원?? 콘도 회원권 십년치가 일년에 오만원??
또 솔깃
"그래요 그건 어떻게 내는 건데요?"
"네 그게 저희가 그 돈을 나눠서 받으면 공정 거래법 위반으로 불법이 되기 때문에 일시불로 오십만원 내셔으로 내셔야 하는데 카드로 한번에 결제 하실수 있습니다."
뭐..일시불..
젠장..
"저 카드 없는데요.."
"아..아 그러세요..그럼 다음 기회를 이용해주세요."
젠장..젠장 젠장..
카드가 없어서..십년치 콘도 회원권을 잃다니..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