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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혼 식

연지2007-09-08 16:07조회 385












성당에서 하는 결혼식이었습니다.
경건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이었죠.
축가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이었습니다.
성악하시는 분이 불렀는데
신부가 울더군요.

저도 덩달아 눈물이 났습니다.

아름다운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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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김동규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라면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라면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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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nukie2007-09-08 17:57
오!
secret2007-09-09 12:34
결혼식은 항상 절 눈물나게해요. 왜그런지...
onion2007-09-11 06:35
감동입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ㅠㅡㅠ ... .. ?.. ?? 근데 저기 아직 9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