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헬벨의 캐논
onion2007-09-16 13:30조회 374추천 1
파헬벨의 캐논 듣고 있는데, 취하네요..
술 안마셨구요 고파지네요..
이곡은 들을때마다 늘 돌아보게 해주 더라고요.. 그 어느 시절을
음악에 취해 몇자 투정 부려보면..
# 처음 학교 휴학하고 서울 올라왔을때..
숙식이 불가능한 지하 연습실을 구해 올라왔는데..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군대도 안갔었고 나이도 어리고
이것저것 알바하며 억지로 그곳에서 지냈었는데..
고깃집, 편의점 때론 지방돌아다니는 일,,등 많은 알바를 하며 지냈어요
축구장 알바도하고 가수들 공연장 알바도 하고.. 월세못내 보증금에서 떼이기도 하고
제대로 씻지도 먹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지냈는데, 그래서 굉장히 힘들게 지냈었는데..
그래도 그때 엄청 힘들었어도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버텨냈었어요..
그사람에겐 힘든모습 안보일라고 멋있어보일라고 애쓰면서.. 그렇게 버티 며
힘들어도 그사람 생각하며 이겨냈었는데..
#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는데요..
그래서 살면서 힘든건 그렇게 많지 않은데.. 그때 보다
훨씬 안정되었는데..
근데 이제는 그사람때문에
그사람 생각에 힘이 드네요.. ㅎㅎ
꽤 전에 그사람도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아직 아닌가 봐요..
제 주위는 이제 괜찮아 졌는데..
그때 나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기쁨이였던 그녀가
지금 나의 유일한 아픔이네요
우째 이렇나요 .. ㅋㅋ
아 민망한 글.. 파헬벨의 캐논 아니었음 못올렸을 글
편하고 재밌는 아레치 아녔음 못올렸을 글
꽤나 마음담아 올려도 경험치 10밖에 안오를 글
살짝 올려봅니다..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2개
moviehead2007-09-17 02:57
괜찮아요 경험치 10은 대단한거니까요 -_-b
wud2007-09-17 06:33
10점은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