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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연지2007-09-29 05:09조회 370추천 12



영국에서 James가 왔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나보다 한 살이 많다.

키가 크다.

머리와 눈썹과 속눈썹이 온통 금발이다.

수줍어한다.

춥다면서도 계속 긴팔을 고이 접고있다.

부모님이 커피숍을 운영하신다.

어렸을 때 과테말라, 쿠알라룸프 등 커피가 많은 곳을 이동하며 살았다.

커피를 좋아한다.

카푸치노의 거품 입자를 세심하게 눈으로 관찰한 후 만져본다.

자기 발음이 굉장히 고급스럽다며 자랑을 한다.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안 익은 김치를 좋아한다.

매일 아침밥은 김밥이다.

롤링스톤즈를 좋아한다.

후훗.

귀여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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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nukie2007-09-29 11:44
영국식 발음이 좋던데 +_+
연지2007-09-29 13:19
영국식 발음 그흐냥 죽어요 죽어.
Starlight2007-09-29 13:50
오... *-_-*
카카2007-09-29 16:46
뭔가 고상한 영국식 발음
그런데 왜 일반인들은 그렇게 비웃을까..
예전에 다니던 회화학원 선생님도 영국식 발음이 진짜 웃기다면서 박장대소를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