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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아이리스2007-10-10 17:14조회 464추천 7

아, 나 또 울어버렸다.
난 왜 그러지? ㅠ_ㅠ

왜 이전에 신보 발매 되었을 때도 음반 구매 전에 여기서 전곡 한번 주욱 듣고선,
트랙 끝날 때까지 그러니까 감동 + 내게 있어 최고의 음악 + 그동안 새롭다 여겨지는 음악을 듣지 못했던
그 마음의 달램 + 새롭게 열리는 듯한 귀 + 무언가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 등등..
해서 계속 울어버리고 암튼 그랬거든요.
오늘은 또 모르고 여기 사이트 안들어올 뻔;; 했는데,
ㅠ_ㅠ 다행히 어찌 들어오게 되어 지금 방송을 듣고 있는 중인데요.
저 참 이상하단, 이런 걸 이해하실 분들이 있을진 모르지만요,
전 나름 음악없이는 못산다 장담하기에 모든 장르의 음악들을 다 즐겨 듣는 편이기도 하면서도.
유독 이 라디오헤드의 음악이 그것들을 통틀어 최고라죠.
가끔씩 왜 그럴 때 있거든요.
나름 신곡이라는 것들 들어도 그저 그런 기분.
그런데 말예요. 참 이상하죠. 아무리 기분 나빠 울어보려고 해도 요즘. 울어지지 않는 저인데!
ㅠ_ㅠ 왜 그러는지 몰라요. 그냥 마구마구 심장이 뛰고요.
그러니까 정말 이번에도 막 몸이 떨리면서, 무언가 나쁜 것들이 한꺼번에 쑤욱~ 내려가버린 듯한 그런.
그런 기분이 들어요. 동시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군요.
좀 진정하고 들어보자 해서 듣는데 또 눈물나고;
너무 좋아서 그런건가 에고.
정말 이상해요. 왜 눈물이 나죠? ㅠ_ㅠ
그러면서도 바보같이 라디오헤드가 5명인지도 처음엔 몰랐고,
그들 이름도 고작 정확히 기억하는 건 톰 뿐이었고.
어쨌든 저 그랬거든요. 별로 아는 건 없었어도,
근데 음악만은 정말 ㅠ_ㅠ 섭렵할 만큼은 다 했었죠.
절대 한 번 듣고선 잊을 수가 없죠. 길가다, 혹 텔레비젼에서나 음악이 나올 때면.
두두둥;;; ㅠ_ㅠ 정말 그 기분 이루다 말로 할 수 없죠.
다운로드고 뭐고 일단 내 귀에 담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최고네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렸기도 하지만, 음반 발매는 또 언제 기다리냐고요~
혹시 수입 한정으로 몇 장 안파는 건 아닐련지; 설마 그러진 않겠지.
정말로 감격스러운 일이 생겨 감동의 도가니에 빠진 들 이렇게 눈물이 날 수 있을까 싶은게,
요즘 정말 눈물이라는 게 절실히 그리울 만큼 원하는대로 나와주질 않는데.
아 정말 뭐라 표현해야 좋을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넘 좋아요! 좋아. ㅠ_ㅠ 오늘 밤에 할 일 많았는데, 아 진정이 안된다.
어쨌든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음악을 제대로 들어봐야겠어요.
근데 막막 들리는 멜로디들과 음성들이 아, 놔 진짜 미치겠단;;
나같은 사람이 또 있나요? ^^;;
그런가요? 아. 정말 왠지 오늘밤은 늘 제대로 못자는 잠 편히 잘 것 같다는.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왠지 너무 들떠 잠이 오지 않을 것도 같단.
정말 횡설수설 ㅡㅡ; 정신없군요.
죄송합니다. 에고 근데 좋은 걸 어쩝니까? ^^;

이렇게 음악 들려주셔서 또 너무나 감사. 이 아레치 사이트가 존재해주는데 대해 또 너무 감사라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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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nukie2007-10-10 17:52
아 오랜만이에요.
회색만 보면 반가워서 ㅋㅋ
아이리스2007-10-11 15:34
아 네 반가와요..^^; 고마와요 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