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오늘 장충체육관가서 히어로즈 보고왔는데
엄청 재밌다 ㅜ.ㅜ
도착해서 어디로 들어가는거지..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저기서 누군가
"승현이형~"
어라? 우리 도장 에이스 순성이가 부르면서 다가온다
반갑게 인사하고 앞엘 봤는데 거인 한명이!! 덜덜;
김영현이 걸어나오고 있었다.
순성이는 뭐가 그리 좋은지 ㅋ 가서 김영현이랑 사진찍고
나는 친구 만나러 다시 고고싱!
친구 만나 담배하나 피워물자 비가 오기 시작하네
잽싸게 입장권 교환하고 동대입구역 화장실에 갔다가
올라오니 입장 시작
처음엔 사람이 그닥 없는 듯 싶더니 어느새 많이 들어 오더라.
첫경기, 둘째경기 이런 거 다 얘기하려면 끝도 없고
우리의 마본좌!!!
아아.. 마본좌가 그리 허무하게 무너 질 줄은.. ㅜ.ㅜ
역시 주짓수와 mma는 다르구나.. 느끼며
김민수..
아 김민수 진짜 안습;;
미노와랑 경기하는데 여긴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에선 목이터져라
"미노와!! 미노와!! 미노와!!" 를 외친다-_-
그래, 김민수.. 누굴 탓하랴. 다 니가 거둔 씨앗이다-_-
팩소주랑 맥주 존나 마시며 경기 초반부터 존나 달리다가
중간 잠깐 무료해지고 지칠무렵..
아아.. 드디어 우리 동식형.. 동식형..!!!
완전 미친듯이 일어나서 그 이름 목이터져라 외쳤다.
"윤동식!! 윤동식!! 윤동식!!"
역시 우리 동식이형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개관광태우다가 산뜻하게 암바로 마무리!
드디어 오늘의 메인이벤트!!
추성훈 vs 데니스강!!!!!!!!!!!!!!!!!!!!!!!!!!!!!!!!!!!!!!!!!!!!!
그 누가 알았으랴..
추성훈이 1라운드 타격실신케이오로 이길 줄..
전세계 mma 팬중에 단 1%만 예상했을까..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일이 벌어졌다.
추성훈이나 데니스강이나 인기가 워낙 많아서
응원자체가 일방적이지가 않고
여기저기 목청높여 응원하고
우리도 누굴 응원해야 될지 몰라
그저 경기만 집중해서 보고 있었는데..
데니스강이 추성훈의 타격에 실신 케이오를 할 줄이야-_-
진짜 오늘 너무너무 재밌었고 목도 다 쉬었다. 흐흐
끝나고 경희대에 들러 친구가 다니는 삼보도장 사람들과
파전에 막걸리를 한 사발하며 담소를 나누다 이제 집에 왔네
다다음주 주말엔 구리시 삼보도장에 도장깨기 하러 간다 ㅎㅎ
주짓수와 삼보의 대결!!
도르형은 삼보로 세계를 재패했지만
마르셀로는 주짓수로 그러지 못했구나..
허허..
주짓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