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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많이 늦은 once 감상.

Sartre2007-11-09 18:11조회 385추천 12
뒷북도 너무 늦은 뒷북인거 같지만

이번주에 종로 서울극장에서 봤습니다.


하필이면 여자친구한테 노래 만들어준 다음날 봐서

더더욱 비교되게 쪽팔리더군요.

저 남자주인공이 실제 무슨 밴드한다고 하던데

그 '가다'가 있어서 인지 센스가 넘치네요.



본 사람들은 잘 동감하지 않는거 같지만

저는

노트북보면서 만든노래, Lies하고

여자주인공이 밧데리 사러가면서 만든노래가 가장 좋네요.


아 그리고 두 주인공이 처음 조우할때 거리에서 불렀던 노래!

이노래는 중간중간 기타 스트로크가 상당히 신개념적으로 다가와서 멋졌습니다.

-왜 난 진작 이런 멋진 스트로크는 생각치도 못했는가!-


이런거 조금 연습해서 레퍼토리 만들어도

상당히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꿈은 존 메이어인데

현실은....



하여튼 엔딩도 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끝났고

특히나 '아버지' '가시고기'삘의

'바로 여기서부터 울기 시작하는 거다!'라고 가르쳐주는 연출이 아니라 더욱 좋군요.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담백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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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초코머핀2007-11-10 12:36
if you want me라는 노래. 배터리 사러 가면서 나오는 노래. 저도 가장 좋아해요.
주인공 남자는 작년에 솔로로 음반도 냈습니다. 역시나 그 여자가 많이 도와주었구요. 그 솔로 음반 이번에 라이센스 된다고 들었습니다.
moviehead2007-11-12 02:59
윈윈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