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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07-11-26 16:19조회 337추천 2

11/24-25 이렇게 진해를 다녀왔어요.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녀석이 해군 소위 달고 꿀 빨고 있어서..
한번 놀러오라고 하길래 갔거든요.. 사실 이번이 6번째인가.. 자주 갔네요.

그냥.. 뭐, 심각한 일은 아닌데 후회했어요.

함께 있다가 역시 중간에 사라지는 건 누가 그리 사라졌건 간에 슬픈 일이네요.
무슨 이유든지간에요.

중간에 병원에서 응급환자가 생겨서 호출 받고 간 것 뿐이지만,
갑자기 사라진 그 녀석이 없는 6시간 동안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진해에서 쓸쓸히 보냈어요.
밥도 못먹고 자다가 TV보다가 게임하다가 책보다가 음악듣다가..

어떤 이유에서간에, 함께 하자고 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다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치만, 절대 그럴리는 없다는 거 알고 있어서 그냥 웃고 말았어요.
다음에는 더 잘 놀아줄게 하면서요.


그런데, 그 녀석은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놀아주는 건 나라고.
그치만 기다린 건 저네요. 뭘까요. 역시 그 녀석이 저랑 놀아주는 거.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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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wud2007-11-26 16:28
노는 건 혼자 놀거나 같이 놀거나 -
저는 놀아서 '주'는 게 뭔지 잘 몰라요.
놀아서 주는 것도 노는 건가요
nukie2007-11-26 18:18
썩을 진해.
악!!2007-11-27 11:28
꿀을 빨다니..
D2007-11-27 14:06
wud님/ 놀아 주는 거...; 놀아서 주는 거.. 뭔가 이상해요...... 놀아서 주는 것도 노는 거라니..... (머리가 아프다.. 지끈지끈;;

nukie님/ 왜..왜요;;;;

악!!/ ..그정도로 업무가 쉬우니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은 새벽 2시에 퇴근하고 그러는데; 다른 사람들보단 쉽다.. 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