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문화제'는 끝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쇠파이프와 각목을 든 몇 몇 이들 때문에
순수한 촛불들도 그 속에 한데 묶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슬픈,
일요일 오후..
어제 밤, 혹은 오늘 새벽 이후로
나나2008-06-08 03:40조회 366추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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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철천야차2008-06-08 11:20
"전경이 시민으로 변장해서 행패를 부렸다는......"
http://www.gsdc.co.kr/bbs/view.php?id=school2&no=87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080608_0007877796
http://www.gsdc.co.kr/bbs/view.php?id=school2&no=87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080608_0007877796
elec2008-06-08 15:22
세상이 많이 변했고, 국민의 여론도 폭력에 대해 부정적이기 때문에, 촛불집회의 폭력성이 사태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비폭력이 이메가의 참회를 끌어낼 수 있는 수단일 것이냐... 앞서 야차형의 글에 단 댓글에도 적었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흔히들 폭력집회라 하면 쇠파이프나, 각목이나, 화염병 등이 등장하는,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집회를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는 그런 방식의 집회가 대세였지만, 지금은 국민들한테 통하지 않죠. 그 원인이 어찌됐든 간에, 일단 현실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여론을 고려해야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폭력적인 지배'를 철폐시키기 위해 '비폭력적인 저항'을 택한다는 건 낙숫물로 돌을 뚫어보자라는 것이나 다를 바 없는 얘깁니다. 조중동에서 춧불집회 초기에 했던 이야기들을 기억하실 겁니다. '법질서 확립해야한다' 따위의 멘트들이죠. 그 멘트들이 잠잠해지고 조선일보에서 정두언 인터뷰가 나오게 한 힘은 사실 촛불집회가 '불법집회'라는 장벽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촛불집회가 불법이 되기 시작하면서 이미 '국가의 폭력'에 대한 '시민의 반(反)폭력'으로 작용했음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지금 이메가가 별다른 조치 없이 가만히 있는 이유는 지금의 촛불집회가 견딜만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저항이 그들에게 살에 와닿는 근심으로 작용하기 이전에는,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겁니다. 폭력에 대항하는 방식이 비폭력이어서는 안됩니다.
흔히들 폭력집회라 하면 쇠파이프나, 각목이나, 화염병 등이 등장하는,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집회를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는 그런 방식의 집회가 대세였지만, 지금은 국민들한테 통하지 않죠. 그 원인이 어찌됐든 간에, 일단 현실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여론을 고려해야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폭력적인 지배'를 철폐시키기 위해 '비폭력적인 저항'을 택한다는 건 낙숫물로 돌을 뚫어보자라는 것이나 다를 바 없는 얘깁니다. 조중동에서 춧불집회 초기에 했던 이야기들을 기억하실 겁니다. '법질서 확립해야한다' 따위의 멘트들이죠. 그 멘트들이 잠잠해지고 조선일보에서 정두언 인터뷰가 나오게 한 힘은 사실 촛불집회가 '불법집회'라는 장벽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촛불집회가 불법이 되기 시작하면서 이미 '국가의 폭력'에 대한 '시민의 반(反)폭력'으로 작용했음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지금 이메가가 별다른 조치 없이 가만히 있는 이유는 지금의 촛불집회가 견딜만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저항이 그들에게 살에 와닿는 근심으로 작용하기 이전에는,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겁니다. 폭력에 대항하는 방식이 비폭력이어서는 안됩니다.
elec2008-06-08 15:25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80517233826
오늘날 한국의 현실과 너무나 흡사한 것 같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현실과 너무나 흡사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경찰이 도발했다고 해도 쇠파이프랑 각목은... 진짜 그 사람들 어이없네요. 분명히 그건 잘못한겁니다. 무작정 청와대로 가자는 구호도 저는 좋게 생각하지 않구요. 그래도 그 장면만 가지고 정부 쪽에서 촛불시위가 "과격화"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어이가 없는게, 실제 나가보면 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뒤에선 그렇게 비폭력 비폭력 외치는데, 앞에서 일부 과격한 행동하는 시민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현장에선 여전히 비폭력이 대세고, 저런 과격 행위가 나오면 말리기 바쁩니다.
촛불 문화제 안 끝났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