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혹은 비슷한 절망으로 묵은 절망을 치유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거지요.
바닥까지 가다보면 바닥을 딛고 올라갈 자리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구요.
11월 2일 wrote:
>어..많은 분들이 정말 creep을 듣고 계시군요. 하지만 결국 그것은 약이 되지는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내가 뭘 아냐라고 쏘아대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creep을 들으며 그녀를 생가한다면 정말 치유될 수 없는 사랑이 되고 말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creep을 듣고 연주합니다. 나 또한 그랬고 국내의 많은 그룹들 또한 그렇죠. 얼마전에는 i TV에서 자우림이 creep을 부르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음..뭐라해야하나..듣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아무튼 여러분들의 젊음에 정말로 기막히게 멋있지만 똥빠지게 우울한 기억을 심어줄 것입니다. 음...차라리 fake plastic tree를 듣는게 정신적으로 그 사랑을 아름답게 끝낼 수 있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creep을 듣지 않았는데 글쎄 지금 다시 듣는다고 해도 내 기분이 더럽게 될 것임은 분명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