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삼일째 컴퓨터 문제로 고생하고 있어요. 심신이 고단합니다.
이 엄청난 고난의 시작은 수요일에 시작되었으니....
시작부터 백신 프로그램 (NOD32)이 작동하지 않고 스플래시만 화면에 떠서는 얼어붙기에 프로그램을 종료시켜버렸죠....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백신 프로그램을 중지하다니...이것은 돌이킬 수 없는 크나큰 실수였어요.
그 틈을 타 컴퓨터로 빠르게 침투한 바이러스가 방화벽을 비활성화하여 사용불가능으로 만들고, 레지스트리를 건드려 백신 프로그램의 설치나 윈도즈 업데이트를 막아버리고, CPU 점유율을 항상 100%로 유지되게 해버렸죠. 이러한 실태를 하루가 저물 때 즈음에야 비로소 알게되었고 그전까진 상황파악을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고 있었죠.
복구를 시도하였지만 되질 않아서 목요일날 컴퓨터 포맷하고 OS 및 백신(BitDefender.이게 NOD32보다 좋네요) 등 응용 프로그램 다시 설치했어요.
지금은 또 다른 실수-외장 HDD의 파티션 병합하려다 데이터 날아감-로 인해 고민하다 허탈한 마음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어요. 파티션 병합이 위험한 작업이란 것을 잘 몰랐던 것이 탈이죠. 데이터는 복구할 수는 있었지만-이거 신기하더군요.- 나중을 위해 백업용으로 HDD를 구매했어요. 돈이 아깝네요. 실수만 안했어도...
두 개인적 사건을 통해 이 컴맹이 얻은 교훈은
1. HDD는 최소 두 파티션(하나는 시스템과 프로그램용, 나머지는 데이터용) 으로 분할하기
2. 중요한 자료는 다른 저장소에 정기적으로 백업해두기
3. 잘 모르면 함부로 컴퓨터 만지지 않기
우연히 동시에 엄마도 몸이 아팠는데요, 아픈(?) 컴퓨터 고치느라 엄마에게 신경을 덜 써서 미안했어요.
나 지금 울어요.
;ㅂ;
어머니 얼른 완쾌되시길..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