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에 출근해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나 이벤트
또 미술계의 그날그날 소식들을 컴퓨터에 앉아서
머리속에 꾸역꾸역 넣으며
재빠르게 타자를 치며 사이트를 가꾸는데
어느새 벌써 11시..
사장님 실장님은 왜 안오시는건지
오늘 명함파준다고 해서
실장님이 어제 명함 샘플을 보여주었는데
이건 뭐 90년대 보일러회사 명함같더라
그래도 첫번째 명함인데 이럴순 없다고 생각이 들어
명함 디자인은 내가 하면 안되겠냐고 각종 때를 쓰고 나서야
내일까지 디자인 해보라 하시더라
근데 직급이 대리 ㅋㅋㅋ
회사가 사장 실장에 나까지
셋뿐인데, 하나뿐인 직원에게 대리라는 직책을 명함에 톡톡 치길래
-솔직히 회사에서 대리라는 직책이 뭔진 모르겠는데,
대리보다는 직원이라고 쓰는게 더 이쁘지 않나...-
회사에 입사해서 대한민국 예술 아카이브 시스템의 중심이 되려는 나는
입사 일주일만에 대리가 되버린 사연.
그나저나 이 글의 리플은 햅빤이 제일 먼저 달겠지?
명함에 박으려는 이미지.
ㅋㅋ 입사하자 마자 대리라니~!! 완전 넌 초고속을 달리고 있구나~
오늘 무지 덥네~
더위 조심하시구려~ 대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