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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amid Song

optimist2002-08-19 06:49조회 1194추천 27
Pyramid Song


이 노래는 1999년 Tibetan Freedom Concert에서 톰이 홀로 피아노 치며 처음 부른 거랍니다.
모두 너무 잘 알다시피 Amnesiac에 실렸지요. 그때의 노래 제목은 'Nothing to Fear' 였고,
'Egyptian Song'을 거쳐 지금의 'Pyramid Song'이 되었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하면 사후의 세계가 떠오르고 그래서 그런지 처음 강에 뛰어든 후로 죽는 순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노래 분위기도 잠자기 전에 들으면 좋을 것 같은(음. Amnesiac은 이런 표현을 많이 쓰게되는.. --;) 한없이 몽롱해지는 느낌이고요. 뮤직비디오도 음악과 잘 어울리는 아주 환상입니다~




i jumped in the river and what did I see?
강으로 뛰어들어 내가 무얼 봤게?
(무엇을 봤지? 무엇을 봤을까? 도 할 수 있지만 왠지 뭘 봤게~가 마음에 든다는..
처음부터 해석의 어려움이 보이네요. 영어는 저거 하나지만 우리말로 바꾸기는 참 어렵습니다요. 우리말, 정말 표현이 다양해요..;;;;)


(아래 것들을 봤군요.)
black-eyed angels swimming with me
검은 눈의 천사들이 나와 함께 헤엄치고


a moon full of stars and astral cars
별로 가득 찬 달과 별나라의 차들


all the figures i used to see
내가 보아온 모든 것들


all my lovers were there with me
내 모든 연인들이 나와 함께 있었지


all my past and futures
내 모든 과거와 미래도
(마치 사람은 죽기 직전에 자기가 살아온 모든 생애가 한꺼번에 떠오른다는 말 같네요. 톰도 이런 생각에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관적으로는 꼭 강에 뛰어들어 죽기 직전, 죽음에 임박한 상황에서의 환상과 내가 살아오며 보고 겪은 것들이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겹쳐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and we all went to heaven in a little row boat
그리고 우린 모두 작은 배로 천국에 갔지
(heaven. 천국이 옳을 까요...)



there was nothing to fear and nothing to doubt
거기엔 두려울 것도, 의심할 것도 없었어
(그런 곳은 천국뿐이란 생각도 들지만, 현실엔 존재하지 않는 천국이라 슬프군요.)



i jumped in the river

black-eyed angels swimming with me

a moon full of stars and astral cars

all the figures i used to see

all my lovers were there with me

all my past and futures

and we all went to heaven in a little row boat



there was nothing to fear and nothing to doubt


there was nothing to fear and nothing to doubt



there was nothing to fear and nothing to doubt




there was nothing to fear and nothing to doubt




질문! 아무리 둘러봐도 죽음과 연관되어 보이는 노래에요. 죽음이 아닌 다른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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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wud2002-08-19 10:39
제 해석도 아래에 있어요~
또치2002-08-19 12:07
멋진 가사라고 생각드네요....
오늘밤엔 꼭 듣고 자야지.
optimist2002-08-19 15:14
wud/ 이런이런~ 이미 하신 걸 그만 잊었네요;;; 다시 한 번 잘 읽어봤어요~^^

참 마지막의 there was nothing to fear and nothing to doubt 이 말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고 느꼈는데 문득 성경?의 구절이 아닌가 싶네요. 거기서 읽은 건 아니고;; 타이타닉의 마지막 침몰직전에 한 신부가 여러 사람들의 손을 붙잡고 기도하는데서 들은 것 같다는...
눈큰아이별이2002-08-19 23:46
두려워 말라 의심하지 말고 주를 믿어라..뭐 이런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