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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노래

냉소적인 형2003-03-27 11:08조회 1099추천 38

예전에 있던 가수 이상은 누나의 노래입니다.

몇집인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이란 노래가 있던 앨범에 있는 노래인데요.

왜 적었냐면... 노래는 무쟈게 좋아서 10년이 넘게시리 찾을라구 바락을 했는데 결국 갖긴 갖게 되었고.

가물가물하던 가사를 어제밤에 자기전에 들으며 적어봤습니다.

그런데 뜻이 좀 심오하게 있는것 같아서 들어보신 분이 있으면 아이디어를 좀 주십사 하고 적어봅니다.

벽 / 이상은

저멀리로 날아간 작은새 하나 가벼운 우울만 남아있네.
작은 구멍으로 세상을 보지만 보이는건 사람들의 큰 벽들
오늘도 습관처럼 새는 떠났고 흔한 해질녁 너를만나
작은 풀꽃하나 벽속에 넣어주고 작은 연못도 내 마음에 만들었지
다시는 울지 않으리 희망을 노래하긴 아직은 어린 우리들
하지만 울지 않으리 밤은 그 벽안에다 남겨두고
하늘을 활짝 열어줘 너의 얼굴을 마주서 보고싶어
자유를 푸른 새벽을 너의 눈빛을 바라보도록.
이유도 모르고 시작도 모른채 나는 그렇게 살아왔어.
울고 있는 나는 가장 낯익은 얼굴 아무도 사랑할수 없었는데..

먼가 심오한것 같은데 도저히 뭐에 관한 내용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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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nice dream2003-03-28 02:03
왠지...불치병으로 병실에 누워있는 소녀가
창밖의 세상을 보며 위로받으려하는 모습이....;;
허나 창밖에는 벽이 가로막혀있고.....
마음속으로 원하는 풍경을 그리며 운다...라는 스토리는 어떨지;;
냉소적인 형2003-03-28 02:54
좋네요. 음.. 저는 세상과의 차단 좀 더 들어가서 사랑에 대한 두려움인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가요도 이렇게 알기 힘들다니..
벽이날겨올라2003-03-29 02:43
이제는 보고싶다 이제는 느끼고 싶다 왜 그전엔 몰랐을까
냉소적인 형2003-03-29 03:04
벽/ 이상은한테 물어볼순 없지만 벽님 말은 왠지 땡기네요. 그런걸까? ...
raul2003-03-29 13:10
그냥 심오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