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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사랑해도 되냐?

dadada2002-10-18 12:59조회 52
아침에 있는 수업이 휴강이다.
시험이라고 하는 휴강인데, 별로 상관없는거 같다.
암튼.....
좀 늑장을 부려가며 아침을 보내고,
첫프로를 보기위해 대한극장으로 갔으나 4시 반부터 첫 프로란다.
아무리 안먹힐거 같은 영화라지만....쳇, 넘하는군.
포기 할수 없어, 서울극장으로 향한다.
도착하니 10시 25분, 첫 상영은 10시 20분 이란다.
시골극장 같음 아무때나 들어가도 되지만, (이런게 아쉬울때도 있군...)
12시 20분 표를 끊고, 2시간이 넘는 시간을 무작정 앉아 기다리기로 한다.
책을 꺼내읽다, 광고를 보다, 주위를 둘러보다, 핫초코를 마시다가,
암튼....
영화는 시작됐다.

생각만큼 싸하게 다가오진 않지만,
가슴엔 이상한 멍함과 묘함이 알수없게 흥분되게 한다.
거친 영상 한가득 터질듯이 덮치는 바다,
가을의 풍광, 사람들의 모습......
"나 너 사랑해도 되냐? " 하는 대사가 잊혀지질 않는다.
묘하게 앤딩곡으로 흘러나오는 "remember me" 역시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

아우.....한동안은....이 감정에 허우적 댈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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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아이시떼루2002-10-19 14:21
누가 나오는 영화...? 처음 들어보는 영화제목.... 무슨 영화일까...
dadada2002-10-19 15:04
로드무비여....대식이가 마지막으로 하는말....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