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죽거리 잔혹사]를 봤습니다.
언젠가 처음으로 [말죽거리 잔혹사] 예고편을 봤을 땐, 뭐랄까.. 황당했었어요.
왠 학원폭력물? 제목은 왜 또 그리 유치?한지;
아마 죽기 전에 볼 일은 없을 영화가 아닐까 생각을 했었더랬죠.
그런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말죽거리 잔혹사]를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좋았습니다.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말 그대로 "학원액쑌로망"을 그린 영화입니다.
난 이제 이런게 솔직한 영화같아서 차라리 좋기도 하고 그래.
남자들만의 우정, 의리.. 그런걸 그린 영화가 아니었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런 얘기 하기도 싫어요.
보면서 많이 웃었어. 왜냐면 진짜로 그렇거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우우.. 우우 우우우...
처음에 기타 배울 때 연습했던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라디오 매니아입니다.
기타.
기타 등등...
노래. 작정하고 만든 것 같아요.
영화속에 흐르는 노래들 너무 좋죠.
저와 잘 맞는 아이콘이 많이 등장해서 그랬을까요?
보는 내내 많이 웃었어요.
"이대로 부산까지 가버릴까?"
하하..
그래, 와라.
권상우가 쌍절곤 휘두르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나도 쌍절곤 연습해야지.
나도 나중에 뽀대나게 싸워야지.
영화는 갑작스레 끝납니다. 느낌이 그랬어요.
좀 아쉬웠는데 그게 차라리 좋았던 것 같아.
사실이 그렇지. 그 놈이라면 그렇지.
지금은 뭐라고 표현할 어휘를 찾기가 힘든데, 아무튼
[말죽거리 잔혹사]는 어설픈 네티즌평론가들이 쉽게 폄하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니어야해요.
말죽거리 잔혹사
철천야차2004-01-17 06:23조회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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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엠비언트2004-01-18 07:46
와 말죽거리 잔혹사 ... 그영화 정말 잼있던데요? 장난아니에요. 헤헤
플라스틱나무2004-01-18 12:15
권상우 잘 생겼다!
지낙2004-01-18 13:14
야차씨 말투가 변한 것 같아요 나만 그렇게 느끼나'-'
철천야차2004-01-18 13:51
말투를.. 누구 따라해서 좀 바꿔봤음 =0=;;
scatterbrain2004-01-19 13:04
이정진 생각보다 멋있었어요..ㅋㅋ
유감2004-01-24 04:39
한가인 만나는 장면에서 끝내구 2부 나온다고 하면 더 좋았을듯...
그래노쿠 안내믄 그만이지
그래노쿠 안내믄 그만이지
근데 좀만 더 핵심을 파헤쳤더라면 더 멋진영화가 될수 있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