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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하다

moviehead2004-02-01 17:51조회 28
지난 한 해

나를 이뻐라-해주었던 선배가

프랑스로 슈웅 가면서

비디오테이프 여섯개를 다른 선배와 둘이 나눠가지라고 주었다

나는 냉큼

아이 오브 비홀더와 푸줏간 소년을 점찍고

같이 나눠 갖기로 한 맘씨 좋은 선배님께서는 허허 하면서

두 개만 갖겠다고

나머지 피아노와 그들만의 리그는 별 흥미가 없다고 주었다

그리고 며칠 전

혼자 영화를 보러 나가서는

냉큼 비디오테이프 충동구매를 했다

시간이 좀 남아서 돌아다니다가

만원에 네 장이라고 그러길래 살 생각은 없었고

그냥 무엇이 있나 들어갔다가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가 눈에 보이길래

앗! 하고 고른 바람에 나머지 세 개를 채우려고

타락천사와 쉘로우 그레이브

그리고 재미있을지 확신이 없어서 보지 않았던

식신2 로 나온 주성치 주연의 럭키가이를 샀다


허나 난감한 것은

집에 비디오데크가 없다

(ㅡ_-)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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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룰 -ㅅ-2004-02-02 14:11
초난감하군요.....-_-...;
캐서린2004-02-02 15:08
나랑 동일한 상황;
sucks2004-02-05 22:22
완전 난감하다 이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