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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틱

캐서린2004-06-27 14:00조회 34

요르그 부트게라이트 감독, 1986년작.

롭은 길가에 나뒹구는 시체를 청소하는 일종의 환경미화원이자,
잘생긴 시체를 보면 흥분하는 시체애호가이다.
어느날, 그는 물에 익사한 시체 한구를 몰래 집안에 데려다 놓고,
역시 시체애호가인 애인과 같이 성적유희를 즐긴다.
롭이 환경미화회사에서 잘리자, 그의 애인은 시체'친구'를 데리고 그의 곁을 떠나고,
의기소침해진 롭은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여러가지 환상을 접하게 되고, 나중엔 집에 돌아와서 자살한다.

마지막 롭의 자살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자기 배를 칼로 짓누르면서,
그 흥분에 못이겨 정액을 쏟아내는
.............
꽤 괜찮았던 장면.

영화 자체로는 기대 이하.
부트게라이트의 특수효과는 봐줄만하다.
보는 내내 불쾌했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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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Jee2004-07-27 16:23
이번 부천에서 네크로맨틱 2와 시체애호의 예술, 그나마 근작 슈람과 요르그 단편까지. 섭렵할 수밖에 없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