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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뱀

캐서린2004-07-12 14:06조회 18


리누코는 '마음의 핫라인' 이라는 전화상담회사의 상담역이자, 상위 중산층 가정의 한 아내이다.
비오는 어느날, 그녀는 사진사가 직업인 남성의 자살을 전화통화로 막는다.
그리고 얼마후 자기 앞으로 자신이 자위를 하고 있는 사진이 배달되는데 ㅡ

츠카모토 신야 감독.
'쌍생아' 이후 다시 독립영화 제작 방식으로 돌아간 그는
제작사의 제약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창작에 희열을 느끼는듯하다.

언제나 그랬듯,
철저하게 위생적인 캐릭터, 또는 행동이 첨가되어 있으며,
일본인 특유의 개인주의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유방암이라고 하는, 다소 미관상 불쾌한 소재를 채택한 점도
'츠카모토 신야' 라는 이름에 걸맞는듯.

허나 이번엔 밋밋한 갈등구조와
어설픈 이야기 전개방식 때문에,
그의 기능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다. 그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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