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예술에 대해서든 조잘조잘 -_-; 말만 하는건
하는것만 못한거란 생각이 좀 잇는데
어제
씨네랑 필름2.0이랑 막 쌓아놓고 보다보니까
그 중 어디선가 본건데 어떤 영화평론가가
엘리펀트 평을 썼더라구요
제목은 <구스 반 산트의 최고 걸작>
이 평론가가 엘리펀트에 반했는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잔뜩 써놨어요
한편의 시같은 영화라고 썼는데 너무 공감이 되더군요
그럼, 본문 중에서...
<영화는 이들 사랑하는 두 연인이 알렉스의 총구 앞에서 바들바들 떠는 그 시간에 정지되며 끝난다.
그 뒷모습을 통해서야만, 비로소 우리는 그때 그날 컬럼바인에서 죽어간 아이들을
TV속의 정지된 사진 한장에 갇힌 이미지로 접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미지를 뚫고
그들의 심장소리에 우리의 심장소리를 겹칠 수 있는 것이다. >
영화만큼 맘에 드는 영화평이네요...
이 정도의 영화에는 이 정도의 영화평이 어울린다는 생각
너무 감히 -_-;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