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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 도 모른다

jupiterrock2005-03-30 14:06조회 29








"그럼 형의 엄마는 뭐야?" 내가 말했다.
"난 엄마가 없어. 내게 엄마가 있었다면 그건 옛날 얘기지. 옛날이라면 지금 있다고 말할 수 없지. 안그래?"
"아니야." 내가 말했다.
"그럼, 나도 존재하지 않아. 내가 존재하는 걸까?"
"아니." 내가 말했다.
나는 지금 존재한다. 달은 내 형이다.
"하지만 형은 지금 여기 있잖아." 내가 말했다.
"나도 알아." 달이 말했다. "바로 그래서,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야. 존재한다고 말하기엔 한 여자가 낳은 아이들이 너무 많아." 달이 말했다.  

-내가 죽어 누워 있을때 中 바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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