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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카카2007-11-04 12:02조회 44



예~전에 신문에서 연재할때 가끔씩 봤었는데 언제 영화를 찍었대..
'바르게 살자'를 보자고 설득하는 지인들을 만류하고 나의 고집으로 보았다. 저녁도 안 먹은 상태에서;

많은 분량을 2시간짜리 필름에 담으려니까 처음에 진행속도가 빨라서 약간 부자연스러웠다. 그래도 중간중간 재밌고 감동적인 장면(특히 소가 우는 장면ㅠㅠ)이 있어서 그런 것을 많이 무마시켜주면서 부담없이 보았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줄거리도 한 몫 한 셈. 김강우와 이하나의 연기는 자연스러웠는데 임원희는 웃긴 역할을 했던 작품만 봐서 그런지 악역을 해도 웃기기만 했다. 그래도 많이 어색하지는 않았음.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인터넷에 들어가면 분명히 낮은 평점을 받았을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누리꾼들은 대부분 후한 점수를 줬지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저평가를 내렸다. 원작을 제대로 안 봐서 그런가... 나는 무난하던데?

+ 디워때문에 그런가, 민족주의코드를 문제삼는 평론가도 있었다;
+ 마지막장면에 허영만아저씨도 나온다! 나는 크레딧보고 알았음!
첨부파일
🖼️F2167_09.jpg(27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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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녀찬2007-11-12 12:41
아... 소가 눈물 흘릴때... 나 울다가 떡실신...
카카2007-11-12 14:48
소랑 더불어 고구마도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