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읽기 시작해서 집에서 뒹굴면서
박완서님의 오만과 몽상을 다 읽었습니다.
요즘은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이 잘 되서 소설을 읽으면 너무 혼란스러워 지는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박완서 님의 주인공들은 왠지 더 공감이 느껴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과 닮은 부분을 발견하면 으으 그 느낌은 극에 달하죠.
그분의 소설이 좋은지 나쁜지를 떠나 손이 가게 되는건 그런 까닭인것 같습니다.
음음 그분 소설 몇권 읽은게 없는데
더 읽어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이건 잡담인데
일본 소설들을 보면 가끔씩
'엥? 왜 여기서 이런 말이 나오고, 이건 무슨의미지?'
이런 느낌의 문장들이 대뜸 나오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글쎄요 번역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느낌상 일본의 노래나 소설에서 그런 구절을 자주 발견하는데요
왠지 뜬금없는 기묘함 같은..
저는 그런 느낌들을 보물찾기 하듯이 찾는 기대감에
일본 작가들의 책을 읽는듯 해서요..
그냥 그렇다구요 -ㅁ-
박완서
vivid2003-08-03 05:38조회 813추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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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세눈박이2003-08-03 06:10
일'본' 소설 재밌어요......뭐더라......문장이 재밌는데..뭐라할지.
세눈박이2003-08-03 06:11
그...작가가 며칠씩 꿈얘기 하는 소설이있었는데...제목을 몰라요..
우유2003-08-03 12:08
네 일본소설
근데 좀 그런게 있지 않나요
어느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넘어가질 않죠.
어쩔수 없다는 식의,
그래서 어느때는 좀 답답하기도 하고.
화끈한 유미리양까지 그럴적에는 좀 짜증이 나기도 하고;
근데 좀 그런게 있지 않나요
어느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넘어가질 않죠.
어쩔수 없다는 식의,
그래서 어느때는 좀 답답하기도 하고.
화끈한 유미리양까지 그럴적에는 좀 짜증이 나기도 하고;
vivid2003-08-04 06:03
일종의 순응이랄까 체념이랄까..
김수현2006-05-21 07:16
일본드라마나 만화 소설을 보고 느낀 건...미리 정해 놓은 말을 한다는 느낌, 무엇이든 누구든 다 정의 내릴 수 있다는 의식이 깔려 있는 느낌을 받아요. 틀에 박혀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보기 싫을 때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