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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부탁 드립니다.

달이☆2003-09-07 11:29조회 929추천 28
책읽기를 사랑하시는 책벌레님들..
저에게 책 몇권 추천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꽤 오래 책을 못(안) 읽어서,, 그리고 원래 책을 많이 읽던 편은 아니라 읽어야 할 책들이 참~~많은데..
도대체 뭘 읽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요...
외롭고 쓸쓸한 날,, 내 마음에 위안을 줄수 있는 책..아니면 아주 외롭고,쓸쓸한 책..
내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줄..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추천 부탁드릴께요..^ ^
혼자서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라고 구박하지 말아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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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noel2003-09-07 13:35
환상적인 거라면 반지의 제왕ㅡㅡ;;
며칠 전에 읽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암리타란 소설도 쪼매 환상적;;
위안이 되는 책은 무라카미 류의 교코라는 소설...
200쪽 밖에 안 되는데다가 글자도 커서 금방 읽습니다.
4번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눈물이ㅠㅜ
삼국지(연의)를 다 읽어보셨다면 수호지도 읽어 보세요.
삼국지와는 달리 완전 환타지입니다.
국내에서는 정호승의 항아리도 괜찮더군요..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줄 책은 얼마 없군요..
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여름에 후덥지근할 때 읽으면 정말 우울하고 살기 싫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책 읽을 때 중요한 것은 남이 좋다는 평론가가 좋다는 책이 아니라, 일단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봄으로써 나름대로의 주관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캐서린2003-09-07 14:10
느낌표에서 추천해주는 책을 읽어보세요. 몇몇개는 꽤 괜찮음.
달리2003-09-08 05:01
근데 느낌표 때론 좀;
lunaticfish2003-09-08 08:19
아주 외롭고 쓸쓸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양의 서쪽, 국경의 남쪽>을 추천하고 싶어요.
acid2003-09-08 11:31
장 도미니크 보비, 잠수복과 나비, 동문선.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전 거의 통곡을 하면서 이거 읽었었는데.
genie2003-09-08 15:48
반짝반짝 빛나는 - 에쿠니 가오리
늦어도 11월에는 - 한스 에리히 노삭
선생님의 가방 - 가와카미 히로미

읽고 나서는.., 가슴속에 바람이 부는 책이었어요.
휭~ 하는.. 소리가 쓸쓸하고 공허한 바람이요..
쓸쓸함과 외로움은, 쓸쓸함과 외로움을 담은 책으로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
세눈박이2003-09-09 07:13
외투...역마지기
Portisheaded2003-09-09 08:17
엠마뉘엘 카레르의 콧수염이요.. 안 읽으면 후회할껄? (과자광고같이;)
완전 달이님이 쓰신 딱 그 책에 걸맞으면서도 느무 재밌어요.
Portisheaded2003-09-09 08:18
어느 날 아침, 남편은 아내를 깜짝 놀래주려고 10년 넘게 기른 콧수염을 깎는다. 하지만 그에 대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는 그녀 앞에서 그는 초조해진다. 아내의 무관심을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그에게, 아내는 정색을 하고 콧수염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한다. 친구들도 약속이나 한 듯이, 콧수염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1986년 소설 <콧수염>을 발표하면서 몽상과 현실을 교묘하게 교차시키는 특이한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한 엠마뉘엘 카레르. 그는 눈속임의 전문가이며 괴기담의 대가로 <용기>, <안전지대>, <겨울 아이> 등의 대표작이 있다.
sucks2003-09-12 00:40
엠마뉘엘 까레르 원츄에요; 나눈 콧수염보단 겨울 아이가 더 맘에 들던데;
출판사가 열린책들맞던가? 표지도 이쁘답니다
Portisheaded2003-09-12 14:25
겨울아이도 쥔짜 무지 재밌는데 ㅋㅋ겨울아이도 보세요 ㅋㅋㅋ
달이☆2003-09-12 19:11
OK>>주문 들어 갑니다.
2003-09-25 04:36
성석제 아저씨의 소설도 재미나요^^
Foolsophy2003-09-25 11:13
호밀밭의파수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