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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해보고 싶어서...^-^;

capi2003-12-25 18:00조회 921추천 19

사실은 올해는,
계획적으로 읽은 것도 아니고,
순 픽션류로 섭렵한 한 해였어요.
사실 섭렵도 아니고-_-;
수능 끝난 이후로 집어들고 본 책이 전부이려나?;
그래도 한 해가 끝나가는 마당에
정리한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까
저도 올해 읽은 책들을 적고 싶어졌어요.

픽션 - 방각본 살인사건,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김탁환), 까마귀(장수산?-_-). 검은 꽃
제인 에어 납치사건(재스퍼 포드), 재즈, 빌러비드, 파라다이스(토니 모리슨), 박완서 단편선
낙하하는 저녁, 반짝반짝 빛나는(에쿠니 가오리), 해변의 카프카(무라카미 하루키)
그외(;) - 독약의 세계사, 해적의 역사, 조선의 뒷골목 풍경, 파인만의 또다른 물리이야기(+_+),
남자들에게(시오노 나나미), 모짜르트 천 번의 입맞춤, 1587 아무 일도 없었던 해(레이 황),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아버지들의 아버지
만화(;;) - 장기연재물 뒤로 이어진 것들(;), 아우슈비츠, 원수문서(드디어 구함;;)
(장기연재물-_- : 원피스, 샤먼킹, 소년마법사, DK, HXH 여하튼 기타등등...)
다시 본 것들 - 야간비행, 어린왕자,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파리대왕, 트로이의 노래,
투바:리처드 파인만의 마지막 여행, 상실의 시대,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
마키아벨리 어록, 귀향, 중국 그 거대한 행보, 칼의 노래, 엘러리 퀸+반 다인 추리소설 시리즈들

강제로 보게 된 것들(-_-) -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강제로 본 거 빼고 다 좋았어요.(하하)
100%든 1%든, 도움이 되지 않은 책이란 없는 듯.
제일 즐겁게 읽은 건 제인에어 납치사건, 1587 아무 일도 없었던 해, 독약의 세계사, 방각본, 카프카.
좋았던 건 1587 아무 일도 없었던 해, 아우슈비츠, 야간비행(어우...ㅠ_ㅠ재감동)
약간 실망한 건...검은 꽃, 까마귀. 카프카. 해적의 역사(더 상세하길 바랬는데...음.)

흥미 위주로 활자 욕구를 채운 한 해였던 듯 해요.
그래도 즐거웠습니다.(하하)
내년에는 좀...;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야겠어요.

남은 한 해 즐겁게 정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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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우유2003-12-26 06:06
시오노 나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