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처음 읽었던 책이었어요
항상 생각하고있는 책은 아니었고
기억에 묻어두었던 책이죠
어느날 서점에가서 책을 고르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옛날에 읽었던것과 똑같은것을 사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은 최근에 다시 보게 됐습니다
글쎄요 뭐랄까
어릴적에 읽을때는
꽤나 흠칫하면서 읽었거든요
자크와 다니엘의 동성애틱한 편지하며
다니엘이 겪는 경험들, 뭐 이런것에요
지금은 뭔가 새롭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들의 사랑이
제가 생각하고 있던 사랑은
아닌것 같습니다
뭔가 정신적이랄까요
그들의 사이가
"그래 이건 딱 이거야"
이런식으로 다가오지는 않아요
굉장히 모호하게 느껴졌거든요
재미있게 다시 읽었어요
특히나 6번째 그들의 편지를요,
감화원 하고 또 다른 것 하고 연결되는 것 같았는데,
뒤에 나머지 하나를 못구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