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롤리타

슬픈악마2005-01-29 02:34조회 922추천 33

블라디미르 나보코브의 '롤리타'를 읽었습니다.(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중)

음..
이거 누가 외설, 포르노 소설이라고 하는지..

초반 험버트(남자 주인공, 40대)의 롤리타에 대한 사랑이 정말 찐하게 느껴지덥니다.
연애 소설이예요.
사랑에 빠진이의 그런 감정들의 묘사가 진지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롤리타(12살 여자아이)에 대한 변태적 성욕.. 머 그런거보단
그저 사랑에 푹 빠져버린 사람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답니다.
아름답기까지 하니까..

후반으로 갈수록 난해해지고 한 줄 한 줄 읽기도 힘들어지더군요.
어려워지고. 내용도 막 헷갈려지게 되고.
결국 모두 파멸로 치닫게 되지요..


'이건 무엇보다 진한 연애소설입니다.'

비디오로도 있으니까 꼭 봐야겠습니다.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4

Abraxas2005-02-03 10:19
작년에 읽다가 말았는데...
험버트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때는 정말 재밌고 인상깊게 봤었는데
결국 사랑이 이뤄지고 나니까 좀 처지는 느낌이 나서 끝은 못봤어요...
(사실 도서실 대출 기간이 끝나서 -_-ㅋ)

님 글 보니까 뒤로 가면 또 재밌어지는 것 같군요.
대학 붙고 봐야지!
oxicine2005-02-03 18:35
그렇지 않아도 연애소설좀 하나 읽어보려고 했는데.
슬픈악마2005-02-04 00:21
괜찮은 연애소설이라 생각합니다.
Panic2005-02-13 10:54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