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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r nothing

miller2002-10-06 03:01조회 975추천 66
남동생엘리가 죽고나자 홀든은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부수고 파괴한다

그리고 대체 왜 그런 미친짓을 하는거지 ..라고 어이없어 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너희는엘리를 모르니까 그런말을 할수 있는거야

엘리를모르니까..

가끔씩 <호밀밭의파수꾼> 생각을한다


전부를 가지던지 아니면 아무것도 가지고 싶어하지 않던지

어쨰서 그 두가지 가능성 밖에는 마음에 들수 없는일일까

부끄러운일이다

그리고 내심 그런 내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는 것  까지가

전부 부끄럽다


모리씨의 노래 구절처럼

우리의  뺨에 키스해다오

그리고 숨이 막히도록 안아다오

아무도 우릴사랑하지 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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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철천야차2002-10-06 13:08
전부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전부를 가지고 싶어하고 그것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가지고 싶어하지 않기를 바라는
내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졸라 fucking 비참부끄럼쑥스만땅인일인가....


그래도 우리는...
...웃자
miller2002-10-07 00:50
씨익~~ ^^*
dadada2002-10-07 01:01
난 이렇게 말한다." 갯수가 중요한게 아냐. 하느냐 하지않느냐가 중요한거지" 라고..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 이윤 몰라....그냥 네글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난거야.
밀러야...내가 버드와이져 사줄께. ㅋㅋ
철천야차2002-10-07 02:33
다다다/ ㅡ_ㅡ;;; 저는 포으쳐언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