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노땅스토리..

dadada2002-10-07 01:13조회 884추천 49
포천엔 이러저러한 온천이 많어.
모....내가 수질검사를 해보진 않았으나,
지들이 온천이라니깐 그런가 보다 하면서 가는거지.
이렇게 얘기하면 다들 좋겠다~ 하는데, 별루 그렇지도 않어.
그냥 목욕탕이 별루 없어서 굳이 좀 떨어진 온천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하거든.
암튼....
어젠.... 뭔 황토탕이라나 뭐라나...암튼 크긴 오지게 큰 온천엘 갔지. (여긴...규모로 승부하는데 같어. 겨울에 오면 감기걸리기 딱 좋을만큼의...썰렁함...)
여러가지 탕이 있는데,
우선...페퍼민트 탕엘 들어갔어. 음....향이 죽이더군.
페퍼민트는 허브중에서도 근육통이나 두통, 피로회복등에 효과가 있는데,
몸을 푸욱~ 담그니..."아~~~ 시원하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여기가 온천은 아니더래두 물이 일반대중탕과 달리 부드러운걸 보면 그래도 반은 섞였나바.
암튼....다 씻고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은, 산약탕이라고 천궁, 황귀, 쑥등을
개소주내리는 기계 (거기 설명문에 그렇게 쓰여있었어. 정말!) 로 다려서 뜨거운 온천물에 섞어 놓은건데,
아~~~ 그 향 또한 일품이더군. 몸에 좋다는데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없이 들어갔지....
아우...." 니들이 온천맛을 알어?"
이말이 절로 나오더라니깐..... ^^
그동안의 피로가 말끔히 가시는 기분.....캬아~~~~

아! 사우나에 들어가면 황토로 찜질도 하고 맛사지도 한다는데,
밖에서 엄마랑 날 기다리고 계실 울 아버지를 생각하고 그쯤에서 나왔어.
아! 그치만....사우나에서 구운 계란은 먹구 나왔지. ㅋㅋ

아우.....이러고 나니까 월요일 아침에도 불구하고 벌떡 인나서 8시 30수업을
끝마치고 이렇게 쌩쌩하게 글을 남기네....
날이 쌀쌀해지니까~ 점점 뜨신것 만 찾게된다....

내일은 더 춥다는데....다들 뜨십게 입구 다녀....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5

배추2002-10-07 04:07
늙으면 역시 온천이 좋아지는군-_-;
앗..죄송해요 다다다님..
dadada2002-10-07 04:12
배추/ 이제 조금 있음 김장철이군요... 몸조심하옵소서~ ㅋㅋ
눈큰아이별이2002-10-07 07:48
오...포천! 경기도 포천?

다다다님이랑 얼른 친해져야 저런 곳을 뚫을텐데 ㅋㅋㅋ
몽유별빛2002-10-07 08:08
-_-;;; 지금 나에게 절실한 건 사람이 아니고, 온천이었구먼..ㅋㅋ..다다다도 건강하길..^^
dadada2002-10-08 01:02
몽별/ 땡큐 베리 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