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나도 참..그럴 때가 있었다

터진입술2002-10-13 15:28조회 947추천 66
나도 내가 길잃은 개를

집까지 끌고 올줄은 몰랐지



그 개를 참 오래도 길렀지

일주일동안이나 길렀으니..-_-;



일주일후에 동물보호소에

전화하니 어떤 사람들이 와서

데려갔는데..-_-;


벌써 8개월이나 지난건가?




어제 룸메이트가


'나 아까 몽실이랑 엄청 닮은 개 봤어'

'엄청 드럽드라. 어쩜 몽실인지도 몰라..'



'설마, 여기까지 돌아왔을라고..'



'근데 그놈 영리했쟈나, '




'그래도..그놈...영리한데 혼자서는 도로를 못건너쟈나..-_-;'

'횡단보도 공포증..'



'가서 자세히 볼라고 했는데, 너무 드럽드라...-_-;'



'(이런...X자식...-_-;)...............'




추억이 되어버렸네..


만약 그놈이 그놈이라면


난...이사가서 그 개 키워야지..-_-V


라고 생각하는 철없는 노땅이었다.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1

&marry2002-10-17 09:18
다시 강아지를 키우면 참 잘해줄거예요. 비싸고 이쁜 개들보다는 버려진 개나 똥강아지를 데려다가 정말로 사랑해주고 싶네요. 이제 빗자루도 없으니 패지도 않을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