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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대한 이야기...

프리지어2003-06-24 12:12조회 884추천 41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폭풍이 온듯
바람까지 세찬 날이었다.


사무실 유리문을 통해
바깥을 보면 거기 산이 있다.
오늘 산은 위태롭고
너무 힘겨워보였다.


사무실에 앉아 오들오들 떨며
나는 그만 우울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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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플라스틱나무2003-06-24 14:39
오늘 하루종일 후배 앞에서 수다를 떨었어요.
헤어지고 나니 너무 허전하고 우울한거 있죠?
내 인생은 위태롭고
너무 힘겨워요.
프리지어2003-06-25 08:59
어제 나도 한 사람에게 수다를 떨었어.
외롭게 느껴질때 난 왠지 누군가와 떠들고 싶어져.
수다를 떨고 나면 더 우울해 지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해도
가끔 외로워지는건 어쩔수 없잖아.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행복해.
삶에 큰 위안이 되는것 같아.

나무야, 힘내!!!^^
냉소적인 형2003-06-26 02:20
나도....나무야 힘내.
프리지어 누님 힘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해도 가끔 외로워지는건... 이거 넘 해요..)
저도 힘낼꺼예요.
플라스틱나무2003-06-26 11:38
네~ 우리 다 힘내요.
난 오늘도 졸려 죽으려는 후배 앞에서 수다를.. ^^;
후배가 아마 날 마귀 할멈쯤으로 보겠죠?
냉소적인 형2003-06-26 13:10
플라.. 항상 별일 없니? 하고 물으면 "있어"라고 해 가지고 심장 뛰게 만들지좀 마.
이젠 별일이 좀 없길 바란다. 쪽지보내는걸 못해서 ㅋㅋㅋ 엿따가 쓰네. 뭐 노땅어디 가겠어?
플라스틱나무2003-06-27 05:57
하하 이젠 좋은 별일 생겨야지~ ^^ 쪽지 보낼 줄 알지만 언니가 못 볼까봐 여기다 쓴다~ 우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