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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더풀~

adik2003-07-01 16:14조회 983추천 61
간만에 좀 일찍 끝나서,


언니와 저녁을 밖에서 먹고 들어가기로 약속을 한 후,
삼성역으로 향했다.

내가 먼저 도착을 해서, 기다리는 김에, 요샌 무슨영화하나...
메가박스에 가서 팜플렛 보드를 둘러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바로 "원더풀 데이즈";;
주위 사람들로부터, 전부터 들어왔던, 지금 나의 기대작중의 하나인데;;

'오호라.' 하고 한장을 집어,
이것 저것 살펴보고, 읽어나가는 찰나,

눈에 너무 낯 익은 이름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오;;;;우;;;;
이 분이 콘셉트 디자인을 하셨다니;;;!!!!


그분과의  첫 대면은,

98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상설계때, 어느날인가, 같이 일하게 된 분이었는데,

너무 평범?하게 생기셔서;;;
난 첨에 청소부 아저씨...정도로 착각한,,,아주 큰 실수를;;;;

소심한 아르바이트 신분에 첨엔 얘기도 못하다가,(사실 누군지도 몰랐고)

어느날..

선배를 통해,

그 분이 "GAIA" 에 대한 전문가;;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 이런;;;  이봐요. 아저씨;;;" "나 가야에 대해 더 얘기좀 해줘요;;;"

졸업작품때, 자료중 하나로 읽어보고,
내 머리속을 혼란에 빠뜨렸던 그 가야가,
이 아저씨, 정말로 우연히 맞닥뜨린 아저씨가  설명을 해주실수 있다는걸;;
그 후 회사내에서 다행히 그 분의 세미나를 접할 수 있었고,
야근하다 졸리면 아저씨께, 가야의 얘기와, 아저씨 애기들 얘기들도 즐겨 들었었다.



정말 웃는 모습이 해맑은 아이 같은 분이셨는데;;



참,...




세상은 오묘한 것.



우우우;;;




아...영화가 더 기대가 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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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플라스틱나무2003-07-02 03:26
할일 없는데 이 영화나 보러 갈까 생각중이예요 ^^
프리지어2003-07-02 09:27
눈에 너무 낯선(?) 이름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언니, 안녕~~~^^
adik2003-07-02 10:22
앗;; 틀렸고나.;; 낯 익은 이야..;;;;(고쳤음)
프리지어/안녕~
플라/ 어우, 나중에 같이 보러가요.~ ^^
miller2003-07-02 12:27
아딕/플라/ 나두 껴줘요오오옹~~~
철천야차2003-07-02 13:50
할 일 많아도 이 영화는 볼 예정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