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님, 오늘 저녁하늘 보셨나요? 으하.. 정말 밝더군요. 오늘 죽마고우
(거의 20년정도 된 오랜친구랍니다)랑 맥주를 조금 마시고 얘기도하다가
저녁이 늦어서야 집에 들어왔는데 달이 넘 밝아서 길이 훤하더군요.
하여간에 우호님도 저랑,, 다른 모든이들이랑 같은하늘아래 있다는게
참 웃긴거 같아요. 서로 얼굴도 모르는디. 크히.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잘 지내고 있어요. 그냥 몸이 피곤할 뿐이죠.
열심히 살아볼라고 발버둥을 치고 있긴해요. 다른 사람이 보았을땐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언젠간 제가 치는 발버둥에 여러사람
밟힐날이 올거에요. 그때 그늘진사람도 도우면서살고.. 정말 멋지죠.
나라도 어수선하고,, 제 맘도 어수선하고. 하여간 요샌 사생활이란 없죠.
아참, 이런 얘긴 메일로 보내야하는건데. 이왕 적기 시작했으니 계속적죠뭐.
크히. ICQ다운받을까 생각중인데 지금 말고 담에.
어쩌면 제홈페이지를 없앨까 생각중이에요. 그냥 맘에 안들어서리.
잘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저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민망스럽기도하고.
새롭게 만들만한 여유도 없어서요.
그래도 지금은 다 귀찮으니까 그냥 놔두고. 우호님, 요새 뭐하며지내요?
계속 횡설수설이네. 이거 읽고 지워주세요.
쓰긴쓰는데 딴사람들이 보기엔 별로인내용이죠?
그냥 메일로 보낼껄 그랬당. 그죵?
그럼 이만 적어야겠다. 그럼 잘 지내시구요.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을 느끼는 여유잊지말고 사시구요.
횡설수설은 이만 적어야겠네요. 바이~